2021년 달력입니다. 정말 한숨 나오죠? 공휴일이 거의 대부분 주말입니다. 6월 6일 현충일도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15일 광복절도 일요일입니다. 10월 3일 개천절 또한 일요일, 10월 9일 한글날은 토요일입니다. 12월 25일 성탄절 또한 토요일이네요.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그런데 직장인분들께 좋은 소식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현행법상 대체공휴일은 설, 추석, 어린이날 3종뿐인데요, 이 3가지 공휴일들이 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주고 있습니다.
'대체공휴일 개정안'이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공휴일로 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6월 15일 민주당의 윤호중 원내총무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 우리나라는 G7에 2년 연속 초대를 받을 만큼 선진국이지만 여전히 노동자 근로시간은 OECD 중 2번째로 길다. 대체 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다. 조사에 따르면 임시 공휴일 지정시 전체 경제 효과는 4조 2천억 원에 이르고 하루 소비 지출도 2조 1천억 원이며 3만 6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있다.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 내수도 진작하고 고용도 유발하는 윈윈 전략이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들 또한 10명중 7명이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번 대체공휴일 법안이 통과되면 이번 광복절(8월 15일)부터 대체공휴일을 갖게 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정치권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 4월 5일 식목일,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노인의 날 등도 추가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지만, 확정될 때 까지는 섣부른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대체공휴일 법안만 통과되어도 직장인 분들은 매우 기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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