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신용거래 미수거래 반대매매 뜻?

 

 

아래 기사는 미수거래 급증, 반대매매에 관한 기사들입니다.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경제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용어들을 많이 보실 텐데요, 주식거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용거래, 미수거래, 반대매매의 뜻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신용거래

주식에 있어 신용거래는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받는 신용대출과 같은데요,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고 싶을 때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신용거래입니다.

※ 증권사 대출가능금액은 : 본인이 보유한 현금과 동일한 금액만큼 대출이 가능합니다.
※ 증권사 대출 금리는 : 한국은행 기준 금리보다 높습니다.

ex) 신용거래 45('신 45'로 표기) 인 주식의 경우,
- 4천 5백만원의 보증금이 있을 경우 1억까지 매수가 가능합니다.
- 상환기간은 보통 3개월(증권사에 따라 연장 가능)입니다.
- 수익률의 극대화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손실의 극대화 위험도 높다는 점 유의하세요.
- 시중보다 높은 이자율로 빠른 상환이 유리합니다.

 

 

 

 

▶ 미수거래

미수거래란, 주식 매수 시 증거금을 내고 외상으로 매입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 미수거래의 증거금률은 일반적으로 신용거래보다 낮습니다.
: 코스피 상장종목은 보통 30%, 코스닥 종목들은 30~40% 사이입니다.
※ 이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상환기간이 짧습니다
: 2일 후 미수금을 채워 넣어야 하며,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통해 계좌의 주식을 팔아버린다는 점 유의하세요.

 

 

 

 

▶ 반대매매

반대매매란, 투자자가 증권사의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한 후, 빌린 돈을 약정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할 경우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일괄매도 처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반대매매가 행해지는 경우는?
① 미수거래 시 미수금을 기한 내 채우지 못했을 때
: D+2 영업일 이내에 미수금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② 신용거래 시 신용담보비율이 140% 아래로 갈 경우
: 보유주식의 가격이 하락하여 신용담보비율이 140% 아래로 갈 경우
ex) 1억을 가지고 있고 1억을 빌렸을 경우 신용담보비율은 200% → 주가 하락으로 2억이 1억 4천이 될 경우 신용담보비율이 140%로 떨어짐  → 140% 아래로 떨어지면 반대매매 발생

 

 

 

 

이상으로 주식 용어 중 신용거래, 미수거래, 반대매매의 뜻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신용거래나 미수거래로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한다면 그만큼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만일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 반대로 높은 위험성 또한 존재하는 매매기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시장을 잘 읽을 수 있는 고수가 아니라면 이런 매매기법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 내 자산 안전하게 지키며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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