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316명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 왔다갔다 하고 있는 요즈음 어제와 오늘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전율이 감도는 분위기(?) 같은게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수도권 확진자수가 1천명을 돌파하는 심각한 상황이라 경계태세를 갖추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든든하게 느껴졌는데요, 12일 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다고 합니다.
▶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될 경우 지켜야 할 사항
-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까지,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백신접종 완료자도 예외없음)
- 또, 식당과 카페, 학원 등의 다중 이용시설은 모두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클럽, 단란주점 같은 유흥시설 전체는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됩니다.
- 1인 시위 외의 집회 및 행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 결혼식,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49인까지로 제한)
- 예배, 미사 등의 종교 활동도 비대면으로만 가능합니다.
기타, 달라지는 점, 그리고 지켜야 하는 점 아래 글 클릭하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스포츠 경기
7월 13일 부터는 수도권 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수도권 경기가 2주간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 KBO는 13일 부터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합니다.
(10일, 11일 경기는 기존 30% 유관중으로 진행)
▶ 학교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중인 학교도 7월 14일 부터 방학 전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서울, 경기, 인천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 부터 중단되고 여름방학 이전까지 전격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학원은 12일 부터 밤 10시 까지 운영되며 두 자리씩 띄워야 합니다.
- 돌봄,기조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을 학교에서 소규모로 지도하는 경우에는 4단계에서도 등교 가능합니다. (1실당 10명 내외 유지)
- 특수학교, 일반학교 특수학급 소속 장애학생 대상으로 1대1, 1대2 지도 가능합니다.
(※ 인천 강화·옹진군 : 2단계 거리두기 적용)
- 기말고사 진행중이거나 아직 실시하지 않은 학교는 제한적으로 등교를 허용합니다.
(등하교시간, 동선 철저 분리)
택시를 타고 오는데 기사님께서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뉴스를 듣다 갑자기 격분하시더니 "이놈의 코로나 언제 끝나냐?"라며 울컥 하시더라구요. 백신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희망에 부풀어 계셨다고 합니다. 저 역시 크게 "그러게요. 이놈의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힘들어 죽겠어요. 그쵸?" 라고 응수해드리고 내렸습니다.
하루 빨리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어 코로나로부터 벗어난 일상에서 살고 싶네요. 외국에 있는 가족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말이죠. 정말 갇혀버린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내용들 잘 참고하셔서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구요,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내용 신청방법 (0) | 2021.07.11 |
---|---|
결핵 초기증상 전염성 - 잠복결핵과의 차이점 (0) | 2021.07.10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핵심정리-4단계 격상시 달라지는 점 (0) | 2021.07.08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신청 방법 지급 방식 지급 금액 총정리 (0) | 2021.07.07 |
KBS 수신료 해지 방법 3가지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