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역지사지로 더 나은 내일을!

지난 번에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긴급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사람의 앞 일은 한 치 앞을 모르는 법이니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닥쳐서 급하게 찾아보면 마음만 급해지고 제대로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거든요. ▶ 긴급의료비 지원제도란? :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분에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긴급의료비 지원대상은? - 중대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자에게 지원 - 지원을 요청한 후 사망한 경우에도 지원 ▶ 긴급의료비 선정기준은? ①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기준 1,371천원, 4인 기준 3,657천원..

사람이 사는 동안 건강하게 무탈없이 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맘대로 되는 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연로한 부모님과 가족이나 친인척 또는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없다면 아무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죠. 이럴 때 포기하지 마시고 건강보험공단, 구청, 동사무소, 각종 복지재단의 문을 두드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 의료기관 등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경우(모든 질환 적용)와 6대..

결핵이라고 하면 옛 문학작품에서나 보던 병인 것 같은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시 결핵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기준으로 전체 결핵 환자수가 무려 36,044명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 결핵이란? 결핵은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또는 비말핵(기침, 재채기등으로 배출 된 결핵균 입자가 수분이 적어지면서 날아다니기 쉬운 형태로 된 것)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 정도가 결핵 환자가 됩니다. 발병자 중 50%는 감염 후 1~2년 사이 발병하고 나머지는 면역력이 감소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젊은 계층에서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

7일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316명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 왔다갔다 하고 있는 요즈음 어제와 오늘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전율이 감도는 분위기(?) 같은게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수도권 확진자수가 1천명을 돌파하는 심각한 상황이라 경계태세를 갖추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든든하게 느껴졌는데요, 12일 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다고 합니다. ▶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될 경우 지켜야 할 사항 -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까지,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백신접종 완료자도 예외없음) - 또, 식당과 카페, 학원 등의 다중 이용시설은 모두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클럽, 단란주점 같은 유흥시..

최근 이틀동안 코로나 확진 환자가 577명, 545명이 발생했습니다. 하루평균 348명 이상 확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내일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첫 진입하게 될 것'이므로 수도권 거리두기를 선제격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각할 경우 서울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단계 : 전국적으로 확진자 500명 이하, 수도권은 250명 이하 → 모든 제한이 없어지고 다중 이용시설 제한없이 이용이 가능 2단계 : 전국적 확진자 500명 이상, 수도권은 250명 이상 → 사적모임 8인까지 허용 →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카페 등은 24시까지 영업,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해당 업종에 ..

정부에서 제안한 2021년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5차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누가 얼마나 받고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지급받게 되는지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1년 5월 중위소득 180%(월 소득 기준) 1인가구 329만원 2인가구 556만원 3인가구 717만원 4인가구 879만원 5인가구 1,036만원 6인가구 1,193만원 ※ 6월분 건보료, 주민등록정보 확정시 지원금 커트라인 7월말 발표 예정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 선택 ※ 현금으로 출금 또는 이체 불가능 ※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용 제한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금액은? 5차 재난지원금 ..

KBS 수신료가 기존 2,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기존의 2,500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부모님이 보시는 TV인지라 울며 겨자 먹기로 강제로 낼 수밖에 없었는데, 3,8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하니 화가 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방송법 제 64조'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국민 중 TV 수신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매월 2,500원을 내야 합니다. (TV 수신기가 없다면 안 내도 됩니다) 그런데, KBS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합산되어 있기 때문에 KBS 수신료를 낸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분도 의외로 많습니다. KBS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강제 납부하고 있는 수신료 어떻게 해지해야 할까요? ▶ KBS 수신료 해지 조건 집에 TV(PC모니터 포함)가 없어야 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간 주장이 치열한데요, 최저임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2022년 예상 최저임금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최저임금이란? 최저임금이란, 국가가 노사간 임금 결정 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노동부 장관은 다음 연도의 최저임금을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8월 5일까지 결정해야 하며 고시된 최저임금은 다음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효력이 발생됩니다. ▶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 2021년 최저시급은..

백신 1차접종 누적 인원이 1534만명으로 전 국민 29.9%에 달한다고 합니다. 7월에만 630만명을 순차 접종한다고 하는데요, 주력 백신으로는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이라고 합니다. 1차 백신 접종 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한 50대 미만 161만명은 보건당국의 방침변경에 따라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코로나19 7월 예방접종 일정 1.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7월 예방접종 6월 미접종자는 화이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60~74세는 모더나 접종이 실시됩니다. 아래 표 참고하세요. 접종대상 예약기간 접종기간 백신종류 접종장소 60~74세 등 (초과예약자) 6월 23일 ~ 6월 30일 7월 5일 ~ 7월 17일 화이자 예방접종센터 30세 미만..

드디어 50대 백신 접종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50대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AZ)는 보건당국에 의해 50대 이상만 접종하도록 권고사항이 변경되어 1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으셨다하더라도 50대 이상이 아닌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백신 일정 궁금하셨을텐데요 50대(50~59세) 일반인의 백신 접종 일정 및 사전예약 날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50대(50~59세) 일반인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기간 및 예방접종 기간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기간 예방접종 기간 백신접종 접종장소 55~59세(62~66년생) 7월 12일~7월 17일 7월 26일~ 모더나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50~59세(62~71..